취업 준비하는 40대라면 무조건 챙겨가세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가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어려운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생계비 성격의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단순한 일자리 알선이 아닌 직업훈련, 상담, 고용서비스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구직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 정책입니다.



 

 

✅ 신청 방법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온라인 신청이 가장 보편적이며 간단합니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신청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신청서 작성과 소득·재산 증빙자료 업로드가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후 담당 상담사가 지정되어 별도의 안내를 받게 됩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 싶다면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상담 후 바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초기 상담 시 개인별 취업 의지와 상황을 확인하여 적합한 지원 유형(1유형, 2유형 등)이 결정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청도 지원됩니다. ‘고용24’ 앱을 설치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 메뉴에서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청 시에도 공인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신청 완료 후에는 알림톡과 문자로 접수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크게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1유형은 저소득층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지원 성격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유형입니다. 만 15세~69세의 구직자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구성원, 또는 특정 취약계층(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이 포함됩니다.


2유형은 청년(만 18~34세) 구직자, 중장년층 등 일정 소득 이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입니다. 소득 수준이 다소 높아도 취업 취약성이 인정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며, 단순 일자리 알선이 아니라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상담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합니다.


유형 대상 기준 지원 내용
1유형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구직자 구직촉진수당 지급 + 취업지원 서비스
2유형 청년(만 18~34세), 중장년층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저신용자 특화 프로그램 및 상담 지원
청년특례 소득 기준 초과해도 취업 취약성 인정 훈련비·상담비용 지원
중장년 만 35세~69세 구직자 재취업 특화 지원 서비스


✅ 지급 금액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핵심은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1유형에 해당하는 구직자는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총 지원금액은 최대 300만 원으로, 구직활동계획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단순 생계비로만 활용해서는 안 됩니다.


2유형의 경우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없지만, 직업훈련비, 면접 지원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간접 지원 형태로 제공됩니다. 또한 청년특례 적용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훈련비 지원 외에 일부 활동비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한 청년 구직자는 제도를 통해 6개월간 훈련비 전액과 면접 교통비를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유형 지원 금액 비고
1유형 월 50만 원 × 6개월 (최대 300만 원) 구직촉진수당
2유형 직접 지원 없음 훈련비·면접비 간접 지원
청년특례 훈련비 전액 + 일부 활동비 조건 충족 시 추가 지원
취약계층 개별 산정 특화 프로그램 비용 지원
중장년 직업훈련비 및 교통비 지원 재취업 집중 지원


✅ 유효기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승인 후 즉시 지원이 개시되며, 지원기간은 유형별로 다릅니다. 1유형의 경우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고, 이후에도 취업 활동이 지속되면 재참여가 가능합니다. 단, 재참여 시에는 일정 기간의 유예가 필요합니다.


2유형은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기간이 기본 12개월이며, 필요시 최대 24개월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다만 개인별 상담 결과와 참여자의 성실도에 따라 지원기간이 단축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지원기간 동안 구직활동계획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확인 방법


신청 결과는 신청 후 약 2~3주 이내에 고용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자는 워크넷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당시 등록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도 결과가 안내되며, 유형 결정 및 지원금액, 참여기간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이 포함됩니다.


앱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푸시 알림을 통해 승인 여부가 바로 안내되며, 이후 지원금 지급 내역과 훈련 지원 내역도 확인 가능합니다.



✅ Q&A


Q1. 이미 다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데 중복 신청이 가능한가요?
A1. 일부 프로그램과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지만, 동일 목적의 지원과는 중복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생계지원형 수당과는 중복 불가하지만, 직업훈련 프로그램과는 병행 참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신청 전 반드시 고용센터에서 중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2. 구직촉진수당은 무조건 받을 수 있나요?
A2. 구직촉진수당은 단순히 신청한다고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구직활동계획을 성실히 이행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최소 횟수의 구직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취업 준비 의지가 필수 조건입니다.


Q3. 대학생도 신청할 수 있나요?
A3. 재학 중인 대학생은 원칙적으로 신청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졸업 예정자로서 구직활동을 준비 중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휴학생의 경우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학적 상태와 구직 의지를 명확히 한 후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이전